‘메이즈러너’가 케이블에서 방영되면서 주목받았다.

영화 ‘메이즈러너’는 삭제된 기억과 거대한 미로로 갇힌 낯선 공간에서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로 보내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의 이야기다.

(사진=메이즈 러너 포스터)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상황의 다른 소녀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미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정체 모를 괴생명체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미로의 문이 열리고 그들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그 곳에서 살아 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제24회 MTV 영화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수상한 딜런 오브라이언이 주연 토마스를 맡았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이기홍이 민호 역을 맡아 딜런 오브라이언과 호흡을 맞췄다.

메이즈 러너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시리즈 물이다.

한편 메이즈 러너 누적 관객수는 281만 242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