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봉한 영화 ‘웜바디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좀비물과 로맨틱 코미디물이 합쳐진 영화다.

할리우드 인기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좀비인 남자주인공 역할을 미녀 배우 테레사 팔머가 여자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웜바디스는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흥행국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알(R)은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다,

알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알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줄리를 헤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알. 그리고 좀비를 죽이려는 인간들로부터 알을 지켜주려는 줄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둘의 사랑은 예상치못한 해결책을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