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팬들과 갈등을 빚던 고지용 씨가 광고 대행사 사내 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퇴임 소식 보도 직후 고씨 부인 허양임 씨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

	고지용 씨와 부인 허양임 씨. 고씨 인스타 캡처.

지난 2013년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결혼 직후부터 화제가 됐다. 허양임 씨 외모 뿐만 아니라 허씨 직업이 ‘의사’라는 게 알려지면서다.

허씨는 이화여대 의예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이대 목동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친 뒤 현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 결혼이 알려진 직후 허씨의 재혼설이 퍼졌다. 하지만 허씨 재혼설은 모두 루머로 밝혀졌다.

11일 고씨가 회사 사내이사직에서 퇴임한 이유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최근 젝스키스 팬들과 붉어진 갈등으로 인해 퇴임을 결정했다는 의견이 있지만 애디티브 관계자는 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