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

12일 오전 9시 10분부터 OCN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방영 중이다.

2014년 개봉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으로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를 배경으로 한다.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틸다 스윈튼)’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프(랄프 파인즈)’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는 구스타프를 마담D. 살해 용의자로 지목한다.

구스타프는 호텔 로비보이 ‘제로(토리 레볼로리)’와 함께 누명을 벗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구 유럽의 융성했던 세계를 그린 영상미를 더해 호평 받았다. 박소연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