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출연자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KBS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MBC예능 ‘이불밖은 위험해’가 14일 결방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이 시간 진행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중계방송을 위해 결방됐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도 한 주 쉬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골피커 이케르 카시야스, 브라질 축구영웅 호나우두, 영국 팝 스타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비롯해 볼리비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각국 정상이 참석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개막식에 참석한 정상급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