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워포는 래퍼다. 피츠버그 힙합게에서 떠오르는 신예였다. 2016년 발표한 ‘엘름 스트리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만 650만 건을 넘었다.

텐타시온 SNS 캡처

텐타시온 또한 악마의 재능을 가진 래퍼로 유명했다. 중학교를 그만두고 16세 때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구치호에서 만난 Ski Mask The Slump God과 함께 Members Only 라는 크루를 결성한다. 이후 사운드 클라우드, 유튜브 등에서 유명해졌다. 가장 최근 발매된 앨범은 지난 3월이었다. 록 음악, 팝 뿐 아니라 최근 주류 장르로 올라오고 있는 라틴노래까지 시도했다.

한편 지미워포는 지난 1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같은 날 오후 텐타시온도 모장강도의 총격으로 숨졌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