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주연의 영화 ‘독전’이 5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독전’ 영화 포스터. 네이버 영화.

영화 ‘독전’은 지난 주말까지 모두 497만 여명이 관람했다. 지난 주말 예매율은 2.6%대에 그쳤지만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독전’에 관객을 물론 영화 관계자 시선이 쏠린다.

‘독전’을 관람한 이들은 탄탄한 스토리, 캐릭터 사이의 완벽한 궁합을 강점으로 꼽았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스토리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 간의 조화가 관객들을 중독시켰다. 이에 독전을 관람한 이들은 재차 극장을 찾아 영화를 재관람하는 모습도 펼쳐지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2018년 최고의 한국영화 탄생이라고 극찬하는 이들도 있는 실정이다.

영화 ‘독전’에서 마약조직 보스를 뒤쫓는 형사를 연기한 조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전을 찍으며 처절하게 힘들었다”면서도 “삶의 의미를 되새겨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