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원빈이 한 가구 브랜드 사인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파마 머리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한 가운데 그의 뜸한 작품 활동을 두고 쓴 소리를 하는 누리꾼이 적지 않다.

	연예인 원빈. 체리쉬 제공.

원빈은 ‘영화배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작품 활동에 소극적이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였다.

8년 가량 작품 활동은 하지 않은 채 CF 등 광고에서만 모습을 보이자 그를 기다리는 많은 누리꾼들이 3일 가구 브랜드 사인회를 빌미로 비판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배우는 연기를 해야지 CF만 찍으면 배우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의견을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이젠 배우라기 보단 그냥 CF 모델’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 또한 ‘원빈? 아! 커피광고 모델? 배우가 아니지’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원빈의 소극적인 작품 활동에 대한 대중들의 비판을 의식이라도 한 듯 원빈 소속사 측은 “작품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