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캡처

배우 강동원(37)과 한효주(31)가 미국에서 함께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달됐다. 소속사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모자를 쓴채 편안한 복장으로 카메라에 찍혔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 씨는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 씨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앞서 수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 왔던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

특히 강동원은 수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미스A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는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강동원을 이상협으로 꼽았다. 수지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좋다”라고 설명했다.

효린도 2013년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다만 “이제 얘기 안 할 것”이라며 “강동원 씨 노리는 분들이 많더라. 수지, 한승연 씨가 있는데 나는 상대가 안 돼 물러나 있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아중도 2010년 1월 팬미팅에서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도 2010년 KBS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내게 정말 신세계로 다가오신 분이 있다”며 강동원이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이외 전효성, 한승연, 슬기, 태연, 황보, 박지윤, 장나라 등도 방송에서 강동원이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힌 바 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