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KBS 2TV에서 ‘파도야 파도야’ 108부가 방송된다.

정훈(장재호)은 아기를 안고 “다 끝났어” 하며 기뻐한다.

미진(노행하)은 정훈에게 “이번 일은 그냥 덥어줘요”라며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해요”하고 소리친다. 순영을 만난 정훈은 “장모님 때문에 그렇게 된 거 아냐” 라고 말한다.

(사진=KBS)

기전(반효정)과 옥분(이경진)을 찾아간 미진은 “손자 안겨 드릴께요” 라고 한다.

복실(조아영)은 “현장에 나간 한계장이 다쳤 답니다 지금 대한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합니다”는 소식을 듣는다.

경호(박정욱)가 다쳤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복실은 병원으로 달려가고 상필(김견우)은 이런 복실이 섭섭하다.

정태(정헌)는 상만(정승호)에게 “결혼 그런 거 할 자격이 될까요” 하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상만은 “정태야 잡아라”고 충고한다. 상만과 술자리 후 자신감을 얻은 정태는 춘자(정윤혜)에게 “아저씨 말대로 용기 내 볼거야”라고 한다.

상필은 “오세라씨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내가 필요했고 아직도 마음은 한계장한테 가 있는 거 같다고요” 하고 복실에 화를 낸다.

기전은 동필(이주현)의 손을 잡고 “어디 봐요” 하면서 손등에 점을 확인한다. “회중시계도 가방에 있었어” 라며 기전은 정태에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