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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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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폐막식 무대에 그룹 슈퍼주니어, 아이콘이 오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포함된 폐회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8 아시안게임 폐회식 무대 위에 선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30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두 곡 정도를 부른다”고 소개했다.
폐회식 메인 공연은 인도네시아의 유산을 탐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후문이다. 남한과 북한은 개회식 때처럼 폐회식에서도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할 예정이다.
개회식 공동 기수였던 남측 농구 선수 임영희(38)가 이번에도 한반도기를 운반하지만, 북측 선수 중엔 일부 귀국한 선수가 있어 북측 남자 기수는 개회식 때와 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회식에선 북측 축구 선수 주경철(21)이 임영희와 함께 행진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