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집트신의 정체는 대세 트레이너 양치승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블랙스완’와 ‘이집트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함께 불렀다.

김현철은 “‘블랙스완’을 보고 김장훈이 나온줄 알았다. 락을 한 것 같다. ‘이집트신’은 운동을 좋아하는것 같다. 발목이 탔다”고 예상했다.

장혁은 “‘’블랙스완‘은 가수로 확신한다. 가왕의 라이벌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슬리피는 “‘이집트신’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가”하며 마이크로닷을 예상했다.

김구라는 ’이집트신‘의 정체를 예상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니셜을 ’S‘를 말했다.

‘이집트신‘은 절규하는 최민수와 지드래곤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이에 신봉선은 “이승윤이구만” 이라고 확신했다.

‘블랙스완‘은 숟가락으로 30초안에 음료수 병뚜껑을 따겠다고 했고, 14개의 병뚜껑을 땄다.

‘’‘이집트신’은 물병으로 병뚜껑을 따겠다고 제안했고, 김구라는 ‘뻥소리’ 나게 따달라고 주문했고, 이에 ‘뻥소리’와 함께 병뚜껑 따기를 성공했다.

이윤석은 소수의 의견으로 “’블랙스완‘의 정체는 조인성인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대결은 ’블랙스완‘의 승리로 끝났다. ‘블랙스완’은 58대 41표로 ‘이집트신’을 이기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집트신’은 하동균의 ‘나비야’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이집트신’의 정체는 대세 트레이너 양치승이였다.

양치승은 “94년도에 데뷔해서 2년간 영화배우로 활동했고, 몸이 다쳐서 재활 겸 운동을 하다가 운동쪽으로 나가게 됐다”며 운동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