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3명의 남자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철가면을 쓴 사나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남자는 철가면을 쓰고 전 세계를 여행하고 일반인처럼 살아가면 거액의 돈을 받을 수 있어 내기를 시작했다.
당시 그가 받기로 한 돈은 10만 유로로 현재 가치로 따지면 176억 원이었다.
하지만 중도 내기를 포기한 그는 위로금으로 4000파운드를 받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가면을 쓴 남성은 영국의 해리 벤슬리라는 남성으로 당시 1차 세계대전에서 수많은 남성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철가면을 벗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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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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