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충·효·예 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충·효·예 실천 전국 글짓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부터 지난 9일까지 공모한 결과 4911편이 응모됐다. 초등 저학년 1396편, 초등 고학년 1765편, 중학교 892편, 고등학교 858편이었다. 이는 지난해 총 응모 편수 3803편보다 늘어난 것이다. 초등부 대상은 문승찬(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5) 군의 ‘충·효·예는 아름다운 한국어와 한글 사용으로’가 차지했다. 중학교부 대상은 피수현(경북 칠곡군 순심중 3) 학생의 ‘목욕탕에서 본 아버지의 등’, 고등학교부 대상은 곽민(충북 증평군 형석고 1) 학생의 ‘아름다운 손’이 받았다. 대상을 비롯해 모두 15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100만 원(초등부는 50만 원)을 수여하고, 응모작이 많은 학교와 대상 수상자를 낸 초·중·고 순위를 가려 도서구입비 30만~200만 원을 주는 등 총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다. (051)500-5166 조봉권 기자

	제2회 충·효·예 실천 전국 글짓기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지난 12일 국제신문 소강당에서 전국에서 응모된 글을 심사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제2회 충·효·예 실천 전국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