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에서 허밍 어반 스테레오 ‘스토커’(2006) 가사가 문제로 나오면서 출연진들이 당황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스페이스 에이 ‘성숙’과 허밍 어반 스테레오 ‘스토커’가 문제로 출제됐다.

출연진 도레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가사 중 ‘언니’를 생각하다가 책상을 치며 불현듯 “언니? 원빈? 원빈씨 ‘아저씨’ 개봉 날짜 좀 검색해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영화 개봉 상관 없이 원빈씨가 드라마에서 긴 머리로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해는 한 글자가 틀렸다는 말에 “현빈?”이라고 외쳤고, 피오는 “우빈? 조빈?”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조빈이 머리가 길지”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영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