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포토, 영화 ‘블랙스완’

영화 ‘블랙스완’이 화제다.

‘블랙스완’은 2011년 2월에 개봉한 영화로, 나탈리 포트만, 뱅상 카셀, 밀라 쿠니스 등이 출연했다.

‘블랙스완’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뉴욕 발레단의 니나(나탈리 포트만 분)는 연약하지만, 순수하고 우아한 ‘백조’ 연기로는 단연 최고로 뽑히는 발레리나이다.

새롭게 각색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앞두고 감독 토마스(뱅상 카셀 분)는 니나를 ‘백조’와 ‘흑조’ 1인 2역의 주역으로 발탁한다.

하지만 니나는 완벽한 ‘백조’ 연기와는 달리 도발적인 ‘흑조’를 연기하는 데 어딘지 불안하다.

게다가 새로 입단한 릴리(밀라 쿠니스 분)는 니나처럼 정교한 테크닉을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관능적인 매력을 뿜어내 은근히 그녀와 비교된다.

이에 니나는 점차 스타덤에 대한 압박과 이 세상의 모두가 자신을 파괴할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급기야 그녀의 성공을 열광적으로 지지하던 엄마마저 위협적인 존재로 돌변한 상황에서 니나는 내면에 감춰진 어두운 면을 서서히 표출하기 시작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블랙스완’의 누적관객수는 162만 3518명이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