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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개봉 앞두고 캡틴아메리카 죽음플래그 논란

  • 정소윤 인턴기자
  •  |   입력 : 2019-04-17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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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사용자 @Bosslogic가 올린 팬아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4일 개봉을 앞두고 MCU의 핵심 캐릭터 중 한 명인 캡틴 아메리카가 죽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촬영 시작 당시 가진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멤버 중 한 명이 이번 영화에서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으며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에스콰이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블 측은 9편을 찍길 원했지만 6편만 계약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MCU와 별개로 마블 코믹스에서는 캡틴이 크로스 본즈와 샤론 카터에게 저격당해 죽임을 당한 바 있다.

한 영화전문 유튜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속 아이언맨의 환각 속에 ‘떡밥’이 던져졌다고 말했다. 스칼렛 위치의 환각에 빠진 아이언맨은 어벤져스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본다. 이때 캡틴은 아이언맨에게 “네가 우릴 살릴 수 있었는데..”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에 이 유튜버는 캡틴의 희생을 통해 숙적인 타노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어벤져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많은 사람들이 캡틴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마블이 오래동안 쌓아온 ‘캡틴 아메리카’ 브랜드를 버리기 아까울 것이라는 추측이 등장했다.

어벤져스 멤버 중 한 명, 혹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스티브 로저스의 뒤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견이 나오자 누가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될 것이냐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유력한 인물은 윈터솔져와 팔콘이다.

앞서 밝힌 캡틴이 최후를 맞는 코믹스에서 죽은 스티브 로저스의 뒤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윈터솔져가 물려받았고 팔콘 또한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한 바 있기에 네티즌들은 제 2의 캡틴 아메리카로 이 두 사람을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루소 형제는 한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가 엔드게임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내비친 바 있다. 인터뷰에서 루소 형제는 “크리스 에반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He‘s not done yet) 관객들은 곧 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캡틴 아메리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정소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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