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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스토퍼블이 화제다.

영화 언스토퍼블은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화물이 실린 ‘777호’기를 다른 선로로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엔진에 시동이 걸려 운행되고 통제불능의 폭주를 시작한다. 순식간에 시속 100km로 달리는 거대한 폭탄 괴물로 변해버린 ‘777호’기. 곧 있으면 도심을 관통하고, 막대한 재난을 피할 수 없다. 언스토퍼블은 이런 재난을 막기 위한 두 남자의 희생정신을 그려냈다.

이 영화는 2001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열차 폭주 사고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다른 점은 실제 사건은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영화 속에는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한다.

관객수 45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네티즌 평점 8.1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몰입도 최절정” “킬링타임 이상이다” “토니 스콧은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며 호평했다.

한편, 언스토퍼블은 채널CGV에서 21일 3시 방송된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