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성미가 과거 아들에게 지나치게 욕을 했었다고 과거를 반성했다.

이성미는 아들에게 할수 있는 욕이란 욕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자식을 혼낸다는 이유로 욕을 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던 시절이었다. 그녀는 너무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자 캐나다에 온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어느 날, 이성미는 게임을 하고 있는 아들에게 욕을 했고, 그 때 아들이 “교회 집사라는데 그렇게 해도 되냐, 엄마 집구석에서 이러는 거 나 밖에 모른다” 고 말했다.

그 말에 1차적으로 충격을 받았던 이성미는 어느 날 아들에게 욕을 한 뒤 “네가 말한대로 아들을 만들어 줄까?” 라는 마음의 소리를 들었고 그 순간 욕을 멈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성미는 아이에게 무릎을 꿇고 솔직하게 사과를 했고, 아들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이후 아들이 달라지게 되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성미는 캐나다에서 세 아이를 키웠으며 큰 아들이 31세, 둘째 딸이 23세, 막내딸이 1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성미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