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소스. 다소 낯선 단어가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어가 관심을 받는 건 최근 방송한 tvN 유퀴즈온더블럭2에서는 나영석PD가 출연하면서다.

당시 공개된 문제는 “원래 열정이나 고통의 깊은 감정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문학적 측면에서 관객 또는 독자에게 동정과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표현 방식인 ‘이것’은 무엇일까요?”이다.

나영석 PD는 “제가 호동이 형을 보면서 느낀 그 감정 같다”라고 답했다. 답은 페이소스, 즉 파토스였다. 이는 그리스어로, 이성을 뜻하는 로고스와 대비적 의미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