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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메세나폴리스는 서교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건물이며 연예인들이 유독 많이 거주해 일명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는 곳이다.

과거 가수 김정민도 합정메세나폴리스에 살았고, 정형돈·하하·에이핑크는 물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빅뱅 태양, 대성도 이 곳에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합성메세나폴리스에 거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인근에 연예기획사들이 다소 포진하고 있기 때문.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이 합정동에 있고 인근 망원동에 WM엔터테인먼트, 성산동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입주민의 동선을 따라 경호원이 배치되어 있고 24시간 외부인의 무단 출입이 통제되는 등 뛰어난 보안을 자랑하는 점도 연예인들이 합성메세나폴리스를 선호하는 이유라고 한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