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주스 월드가 함께 제작한 싱글 앨범 ‘All Night’ 자켓 이미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미국 래퍼 주스 월드를 추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9일(한국시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Rest In Peace” 등 반응을 보이며 주스 월드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있다.

주스 월드는 지난 6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All Night’에 참여했다.

이 곡에서 주스 월드는 특유의 싱잉 랩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와 호흡을 맞추었다.

미국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8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발작 증세를 보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향년 21세.

주스 월드는 싱글 앨범 ‘Lucid Dreams‘로 이름을 알리며 힙합 씬에서 꾸준히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