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가수 박지훈이 컬투쇼에 출연해 아버지 역할로 만나고 싶은 배우로 조진웅을 꼽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360’으로 컴백한 박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훈은 “가족 영화에 출연한다면 아버지 역할로 만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배우 조진웅이라고 대답했다.

박지훈은 조진웅을 꼽은 이유를 “(조진웅 선배님이) 1976년 생이신데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아버지 같은 듬직함이 느껴진다. 너무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지훈은 “(조진웅) 선배님과 작품을 하게 된다면 정말 영광이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훈이 답하기 전 김태균은 “박지훈 씨가 어리기 때문에 우리 나이대의 배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훈과 관련된 컬투쇼 레전드 사연의 후기가 소개되기도 했다. 박지훈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전남친의 현여친과 친해진 한 팬의 사연이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21일과 2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PARK JI HOON FANCON ASIA TOUR IN SEOUL(박지훈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 을 개최한다.

박은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