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워크맨’ 방송캡처

JTBC ‘아침 뉴스’에 출연 중인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새로운 ‘워크맨’으로 출연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워크맨’에서 제철알바 특집으로 김민아의 찜질방 아르바이트 도전기가 방송됐다.

이날 김민아는 아르바이트 업무를 시작하기 전 “열심히 해서 잡것(JOB 것)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출연했다. 잘 부탁드린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잡것은 장성규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 구독자의 애칭이다.

이어 찜질방 카운터 업무를 시작한 김민아는 직원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는 등 톡톡 튀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김민아는 직원에게 “사장님한테 돈 빌렸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아버지가 찜질방을 매매했다는 말에 “둘째 아들을 불러라”라며 엉뚱한 매력을 자랑한 것이다.

또한 김민아는 찜질방 카운터 업무 외에 찜질방 내부 매점에서 영업도 직접 했다. 밤 10시에는 청소년 귀가조치 안내 방송에도 나섰다. 김민아는 “잠시 안내 말씀 드리겠다”며 차분하게 안내 방송에 임했는데, 본업인 만큼 순조롭게 방송을 마쳤다.

이후로는 청소 및 매트 정리에 나섰다. 사용한 매트는 수시로 정리하고 닦았다. 여기서 가족 단위로 방문한 손님에게 자신을 “가수”라고 소개한 김민아는 “음반을 내고 가수를 하는 거냐”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찜질방 카운터 업무와 실내 청소, 손님과의 대화, 그리고 장작 쌓기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일당 67,200원을 벌었다.

한편, 김민아는 앞으로 유튜브 ‘워크맨’에서 매 월 1회씩 제철알바 콘텐츠 진행을 맡게 되었다.

제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