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시그니처 관객프로그램인 ‘시네마 투게더’를 정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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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BIFF 더 특별한 시네마 투게더의 멘토로 참여하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 BIFF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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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2 더 특별한 시네마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네마투게더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영화 멘토와 관객이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나누는 장이다. 올해 참가자는 1명의 멘토와 10명 내외의 참가자가 한 팀이 된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멘토가 선정한 4, 5편의 영화를 관람하고, 한 팀이 된 멘토와 참가자 모두가 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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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BIFF 더 특별한 시네마 투게더의 멘토로 참여하는 강진아 배우. BIFF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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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시네마투게더는 올해 역대 최다인 16명의 멘토를 구성했다. 멘토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 ▷‘킹 메이커’의 변성현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메가폰을 잡은 홍원찬 감독 ▷‘벌새’의 김보라 감독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 ▷‘야구소녀’의 최윤태 감독 ▷‘최선의 삶’을 연출한 이우정 감독 등이다. 이외에도 ▷강길우 배우 ▷강말금 배우 ▷강진아 배우 ▷남다은 평론가 ▷달시 파켓 평론가 ▷이다혜 저널리스트 ▷이만휘 음악감독 ▷정성일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멘토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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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BIFF 더 특별한 시네마 투게더의 멘토로 ‘최선의 삶’을 연출한 이우정 감독. BIFF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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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 특별한 시네마투게더’는 BIFF 공식 홈페이지에서 1~3지망 멘토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0월 10~12일이다. 참가비 5만 원(기념품과 4,5편의 영화티켓 가격 포함).
자세한 사항은 BIF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7회 BIFF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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