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로문화재단과 (재)일맥문화재단이 제2회 ‘수로 다화전’(水路 茶花展)을 오는 28~30일 일맥문화재단(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제124호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과 일맥문화재단 최성우 이사장이 한국 전통 차 문화의 진흥과 아름다운 꽃 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황수로 명인이 만든 ㈔수로회 소속 꽃 예술작가 20명이 참여해 다화(茶花)와 병화(甁花)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가 열리는 일맥문화재단은 1925년 지어진 일본식 목조 주택으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한 전시와 강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055)362-3661, (051)463-5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