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왼무릎 건염…대회 앞두고 비상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몸 상태가 심상찮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왼쪽 무릎에 건염이 있다고 밝혔다. 건염은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건 조직에 생기는 염증이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개최국 브라질, 파나마와 평가전 4-0 승

개최국 브라질이 4일 홈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펠레의 후계자'로 불리는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는 결승골에다 환상적인 어시스트까지 보태며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브라질의 완승을 이끌었다.


# 악동 수아레스, 대회서 개과천선 천명

기행으로 악명이 높은 우루과이 축구스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개과천선을 천명했다. 수아레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의 유명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악동 이미지를 바꿨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수아레스는 갖은 기행 탓에 축구계 악동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