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잡는 김남일·이영표- KBS 브라질월드컵 해설위원인 김남일(왼쪽)과 이영표가 9일 미국 선라이프 경기장을 찾았다. 연합뉴스.

# 박지성 SBS 월드컵 방송위원 활동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SBS는 박지성이 홍보 영상 촬영 등 SBS 방송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박지성은 국내에서 한국 대표팀 등 주요 경기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전할 예정이다.


# 카메룬, 정부와 보너스 합의 브라질행

보너스 지급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어 예정된 시간에 브라질로 출국하는 것을 거부했던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뒤늦게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유로스포츠는 "카메룬 선수단이 정부와 보너스 액수에 합의하고 예정보다 12시간 늦게 브라질로 떠나기로 했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 프랑스, 자메이카와 평가전 8-0 대승

'아트 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9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8-0으로 크게 이겼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블레즈 마튀이디(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레알 소시에다드)이 두 골씩 뽑아내 프랑스의 대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