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 주의 베스트11' 선정
토트넘과 첼시, 그리고 웨스트햄이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팀 상대로 좋은 모습을 선보인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아스널전에서 2-1로 역전승을 이끈 해리 케인, 라이언 메이슨, 대니 로즈와 갈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1로 발목을 잡은 웨스트햄의 마크 노블과 세이쿠 쿠야테가 '이 주의 베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에스턴 빌라전에서 2-1로 첼시의 승리를 이끈 에당 아자르와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도 포함됐다.
공격수에는 상승세 아스널을 상대로 2골을 몰아 넣은 토트넘의 케인이 선정됐다. 특히 케인은 아스널을 상대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기록하며 벵거 감독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라이트 윙에는 헐시티를 상대로 종료 직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기록한 제임스 밀너가 선정됐다. 에스턴 빌라의 수비 라인을 붕괴시키며 1골을 기록한 첼시의 아자르가 '10번'(팀의 에이스)의 자리에 선정됐고 레프트 윙에는 시종일관 에버턴의 수비를 위협한 리버풀 '신성' 조던 아이브가 선정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아스널의 스타 미드필더들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장악력을 보인 토트넘의 메이슨과 월등한 활동량과 수비력으로 맨유를 괴롭힌 웨스트햄의 마크 노블이 선정됐다.
좌우 측면수비수에는 에스턴 빌라전에서 역전골을 기록한 첼시의 이바노비치와 아스널전에서 공-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 토트넘에 로즈가 선정됐다. 중앙 수비수에는 아스톤 빌라의 요레스 오코레와 웨스트햄의 세이크 쿠야테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웨스트햄를 상대로 선방쇼를 보여준 맨유의 데 헤아가 선정됐다. 감독에는 아스널전에서 2-1 승리로 팀을 5위로 끌어올린 트터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선정됐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