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스포츠제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28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는 전국의 17개 시·도 선수 1만2267명과 임원과 관계자 4971명 등 총 1만7238명이 출전한다. 단체와 기록, 체급 경기 등 초등부 19개, 중등부 36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친다.

부산은 총 710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선수가 출전해 총 35개의 종목에서 금메달 20개 내외를 따내 전국 10위 입상을 목표하고 있다.

부산시 선수단의 주력 종목은 육상 수영 체조 역도 등이다. 특히 주례여자중학교 박규리는 육상 5000m경보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