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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프로야구가 4년 만에 다시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렸다.
창원지검은 최근 NC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태양은 브로커 조모 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프로야구 선수들과 짜고 승부조작을 공모한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태양은 지난해 10승을 거두며 NC를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이태양은 이미 지난달 말 팔꿈치 부상을 이유로 이태양을 1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수도권 모 구단의 한 선수도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KBO는 연루된 선수들이 더 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동욱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