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왓포드전서 후보로 출전할 전망이다.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는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는 경기에 앞서 양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본머스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쓰리톱에 질피 시구르드손, 보르하 바스톤. 모두 바로우가 나서고 잭 코크, 르로이 페르, 리온 브리턴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닐 테일러, 페르난데즈, 조르디 아마트, 카일 노튼이 포백 수비진을 구축하고 골문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지난 3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기성용은 왓포드전에서도 후보로 교체 출전할 예정이다. 중앙 미드필더의 비중이 큰 4-3-3 포메이션에서 기성용의 출전 가능성은 더욱 높다.

(스완지 VS 왓포드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