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7, 토트넘)이 번리전 시즌 15호골(리그 8호골)로 평점 6.86점을 받았다.
(손흥민 평점 토트넘 VS 번리 평점표.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토트넘은 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2을 기록하며 선두 첼시(69점)을 승점 7점 차로 쫓았다.
토트넘의 승리에는 손흥민의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맞은 손흥민은 후반 27분 빈센트 얀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쐐기골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손흥민은 투입된지 4분 만인 후반 33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번리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시즌 15호골이자 리그 8호골이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가 끝나자 양팀 선수의 평점을 공개했고, 손흥민에게 평점 6.8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팀 내 9번째지만 짧은 출전시간을 감안하면 높은 성적을 받은 것이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