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 기성룡의 아시아 최다골을 넘어설 준비를 마쳤다.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17 시즌 30R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3백을 다시 한번 가동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이 나서고 중원은 알리와 에릭센, 시소코, 뎀벨레가 선발출전한다. 수비에는 다이어와 데이비스를 윙백으로 나서고 3백은 베르통헌과, 알더베이트, 워커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봄 골키퍼가 오랜만에 낀다.

반면 스완지에서는 기성룡이 벤치에서 시작하며 코리안 더비에 대한 아쉬움을 더했다. 기성룡은 EPL 한 시즌 아시아 최다골 기록 보유자로 8골을 넣은 기록이 있다.

손흥민도 현재 8골을 기록 중인 상태로 기성룡과의 맞대결에서 기성룡을 넘어 새로운 아시아 최다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비록 선발에서 맞대결을 볼 수는 없지만 교체로 나올 기성룡과 아시아 최다골 갱신의 주인공은 누가 될 수 있을지 여전히 관심이 집중된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