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와 함께 5월 황금연휴를 보내세요!"

사진 메이저리그. MBC 제공

MBC가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미국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경기를 대거 편성해 방송한다.

5월 첫날 MBC는 2017 MLB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함께 한다. 류현진은 5월 1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선다.

MBC는 이 경기를 오전 5시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해 위성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손혁 해설위원의 중계를 맡는다. 5월 7일에도 MBC는 오전 9시 30분부터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를 생중계한다.

5월 6일 오전8시 방송하는 <토요 MLB 라이브>에서는 MLB 4월 최고 스타로 떠오른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를 위성 라이브로 볼 수 있다. 테임즈는 MLB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타자다. 그는 특히 한국 프로야구에서 2015년 최우수선수(MVP), 2016년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어, 한국 야구팬들로부터 '갓 테임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 김현수가 뛰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세인트 루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한편 MBC는 <2017 KBO 리그> 경기도 생중계한다. 5월 3일 수원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 kt 위즈> 경기를 오후 1시 50분부터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차명석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중계한다. 5일 오후 1시 50분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이종범 해설위원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