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망주 윙백 악셀 튀앙제브(19)가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아스날 VS 맨유 선발 라인업. 사진=사커웨이)
맨유와 아스날은은 8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르센 뱅거 아스날 감독은 맨유를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웰백이 나서고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키어런 깁스, 아론 램지, 그라니트 쟈카,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미드필더로 나서고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롭 홀딩이 쓰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페트르 체흐가 낀다.
이에 맞서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아스날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루니가 나서고 앤서니 마샬,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마이클 캐릭과 안데르 에레라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튀앙제브,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커스 다르미안이 출전하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야가 지킨다. 폴 포그바, 에릭 바이,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5, 6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와 아스날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 경쟁을 벌인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