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왓포드전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최전방 카드로 꺼내들 전망이다.
왓포드 VS 맨시티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비커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왓포드와 맨시티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왓포드를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 예정이다. 최전방에는 아구에로가 나서고 가브리엘 헤수스, 케빈 데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르로이 사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수비형 미드필드에는 페르난지뉴가 나서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니콜라스 오타멘디, 빈센트 콤파니, 파블로 사발레타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윌리 카바예로가 지킨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린 리그 3위를 지켜야 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75점으로 리그 3위를 지키고 있다. 맨시티가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리버풀(4위, 73점)과 아스날(5위, 72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맨시티가 비기거나 지게될 경우 득실차로 운명이 갈릴 수도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맨시티가 우세하다. 맨시티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로 왓포드에 크게 앞서고 있어 리그 3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