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의 11일자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롱주게이밍과 MVP와의 경기 그리고 에버8 위너스와 삼성 갤럭시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사진=롤챔스 코리아

롤챔스 팬들은 이날 롱주와 MVP와의 대결을 롱주의 승리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탑라이너로 경기에 임하는 칸(Khan)과 애드(ADD)의 실력차를 지적하고 있다.

먼저 칸은 '프라임 옵티머스'라는 닉네임으로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다 2017 서머 시즌부터 롱주의 탑라이너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탑 라이너로서 좋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반해 애드는 롤챔스의 팬들로부터 '최악의 탑'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스프링 시즌 당시에는 과감한 경기운영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잡아끌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MVP 내 '가장 불안한 라이너'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드라이너로 경기에 임할 비디디(Bdd)와 이안(Ian)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다. 먼저 비디디는 현재 미드라이너 중 최상위 실력으로 꼽힌다. 이에 반해 이안은 한정된 챔프폭을 보여 경기운영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