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스날(잉글랜드)이 오늘 맞대결을 벌인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이 중국에서 열리는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맞붙는다. 사진=사커웨이)

뮌헨과 아스날은 19일 밤 8시 2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프리시즌의 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에 돌입하기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선수와 기존 선수의 호흡을 맞춰보는 장이 된다. 뮌헨과 아스날도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선수들의 전력 점검이 필요하다.

뮌헨은 이적시장을 통해 코렌틴 톨리소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톨리소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며 자국 리그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다만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 멤버로 지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호흡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아스날은 공격수 알렉산드로 라카제트를 영입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뛰며 28골을 터트려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13일 시디니 FC와의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탈월한 골감각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뮌헨과 아스날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은 네이버스포츠, C TIME,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