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이 첫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과 AC밀란이 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 AC밀란 트위터)

오스트리아 빈과 AC밀란은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AC밀란은 오스트리아 빈에 맞서 3-5-2 전형으로 나선다.

최전방엔 안드레 실바와 칼리니치가 투톱으로 골 사냥에 나선다.

중원엔 안토넬리, 비글리아, 찰하노글루, 케시에, 아바테가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으며 로마뇰리, 보누치, 자파타가 스리백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신성 돈나룸마가 낀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의 이진현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다.

이진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8월 리그 경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