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노팅엄 포레스트(2부 리그)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서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을 뺀 2군을 선발로 꺼내 들었다.

(아스날 VS 노팅엄 포레스트 선발 라인업. 사진=아스날 트위터)

아스날은 8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17-18 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르센 뱅거 아스날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를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대니 웰백이 나서고 시오 월콧과 알렉스 이워비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미드필드에는 메잇랜드-나일스, 리스 넬슨, 조 윌록, 모하메드 엘네니가 출전한다. 쓰리백에는 마티유 드뷔시, 페어 메르테사커, 롭스 홀딩이 나서고 다비드 오스피나가 골문을 지킨다.

산체스와 외질은 후보 명단에도 제외됐다. 현재 산체스는 맨시티, 외질은 맨유와의 이적설에 연루돼 있다.

한편, 아스날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잉글랜드 FA컵 64강은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