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바르셀로나 VS 레반테 선발 라인업. 사진=바르셀로나 트위터)

바르셀로나는 8일 새벽 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레반테와의 2017-18 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레반테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투톱 공격에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서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반 라키티치, 파울리뉴, 우스만 뎀벨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조르디 알바, 토마스 베르마엘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지 로베르토가 출전하고 골키퍼 장갑은 마크 안데르 테어 슈테켄 키퍼가 낀다.

선제골은 전반 11분 메시의 발끝에서 터졌다. 메시는 알바가 떨궈준 볼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레반테의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갈랐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