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4일 새벽 4시 5분에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4강 AT마드리드와 아스날의 경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사진 = AT마드리드 선발 라인업)

홈팀인 AT마드리드는 4-4-2 전형으로 출전한다.

그리즈만과 디에고 코스타가 전방을 맡았다.

코케와 가비, 사울 니게스와 비톨로가 허리를 책임지고, 고딘과 지메네즈가 아스날의 공격을 버텨낸다.

1차전에서 미친듯한 선방을 선보였던 오블락 골키퍼가 또 다시 골문을 지킨다.

특유의 탄탄한 수비라인으로 홈에서 실리적인 축구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아스날은 4-3-3 전형으로 맞붙는다.

(사진 = 아스날 경기 선발 라인업)

라카제트가 선봉으로 서고 외질과 웰벡이 그뒤를 받친다.

2선에서는 램지와 윌셔 그리고 자카가 허리를 책임지고 베예린,코시엘니,무스타피,몬레알이 수비라인을 지킨다.

골기퍼 장갑은 오스피나가 맡는다.

벵거 감독의 퇴진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원하는 아스날의 경기력이 기대된다.

두 팀의 1차전 경기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