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상승세의 리버풀을 잡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전쟁을 이어나갔다.

(사진 =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즐기는 첼시 선수단)

한국시간 7일 오전 0시30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69점의 승점을 확보한 첼시는 4위 토트넘(승점71점)과 3위 리버풀(승점72점)까지 시야에 두게 되었다.

홈팀 첼시는 3-5-2의 포메이션으로 아자르와 지루가 골을 노렸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마네,피르미누,살라가 선봉에 섰다.

경기의 중요도 때문인지 양팀은 전반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32분 모제스의 크로스를 받은 지루의 헤딩으로 리버풀의 골망이 춤췄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들어 더욱더 수비적인 운영과 역습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리버풀이 도미닉 솔랑케를 투입하는 듯 분투했지만 첼시 수비진의 수비가 빛나며 경기는 1-0으로 마무리 되었다. 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