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혁 구심의 판정에 경기를 본 팬들이 비난을 이어갔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KBO리그 경기에서는 이용혁 심판위원이 구심으로 나섰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검색 캡처)

이날 이용혁은 한화 투수가 던진 공에 의문스러운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5회말 한화가 LG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용혁 구심의 석연찮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팬들의 불만이 쏟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했는데 심판 좀 짚고 넘어가자. 이용혁퇴출”, “이용혁이 기사나기전 중계보면서 으아하고 이상하다했는데 내눈이 삔게 아니었네”, “2구 스트라이크존 통과했는데 왜 볼이냐 이용혁 당신 토토했지”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야구계의 편파판정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명환 심판은 지난달 수원에서 열린 SK와 KT의 경기에서 KT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아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한편 이용혁 심판위원은2010년부터 KBO 심판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