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강 진출 위한 청신호를 켤 수 있을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 연합뉴스.

한국 시각 7일 오후 9시 10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스트리아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진행한다.

볼리비아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피파랭킹 57위로 61위인 한국 대표팀보다 높다.

양국 국가대표팀은 과거 한 차례 경기를 벌여 승, 패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세자르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볼리비아 대표팀은 기예르모 비스카라, 다니 베하라노, 로드리고 바르가스 등 유럽 선수들을 대거 경기에 투입할 전망이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 황희찬을 투톱으로 장현수, 김영권, 정승현, 윤영선, 이용이 평가전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오는 14일 러시아 월드컵을 마주한다.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첫 경기는 한국 시각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의 경기다.

볼리비아와 평가전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