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의 무리한 슬라이딩 플레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오지환은 3루 주자로 출전했다.

	(사진=연합뉴스)

8회말 1사 1,3루 LG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파고들어 세이프 하는 과정에서 오지환은 무리한 슬라이딩을 했다.

오지환이 강력한 슬라이딩 태클로 인해 ‘더티 플레이’ 지적을 받은 건 이뿐만이 아니다. 2016년 KBO 리그 경기에서 1루 주자로 출전한 오지환은 병살 방지를 위해 송구를 받던 강한울(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리한 태클을 걸어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이에 팬들은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 오지환 태글 영상을 모아 공유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오지환은 징계줘야 한다”, “한 두번이면 열정이고 실수고 우연이지만 엄청 많고 다양합니다. 혼날껀 혼나야 선수도 성장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