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월드컵 일정 캡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페루와 덴마크가 맞붙어 승부 예측과 주력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17일 오전 1시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조별예선 C조 페루 덴마크전이 시작된다.

페루는 피파랭킹 11위로, 12위인 덴마크보다 한 등수 위다.

아직까지 만나본 적 없는 두 팀 모두 최고 성적이 8강인 만큼 그 승부가 더욱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두 팀의 예상 포메이션도 4-2-3-1로 똑같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365’는 덴마크가 승리하거나 비기는 쪽에 더 낮은 배당을 책정하고 있다. 즉 덴마크가 승리하거나 비길 확률이 높다는 것.

한편 페루의 주력 선수는 미드필더 제퍼스 파르판이다. 그는 A매치에서 81경기 24골을 기록하며, 파라과이 뉴질랜드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알려져있다.

덴마크의 주력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그는 A매치에서 77경기 22골을 기록했다. 정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