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조별 순위도 명확해지고 있다.

25일 현재 A조에서는 승점 6점으로 러시아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B조에서는 스페인과 포트투갈이 승점 4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조에서는 프랑스가 승점 6점으로 1위이고, D조에서 또한 크로아티아가 승점 6점으로 1위이다. E조에서는 승점 4점인 브라질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G조에서는 승점 6점으로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공동 1위, H조에서는 승점 4점으로 세네갈과 일본이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대표팀이 속한 F조는 승점 6점인 멕시코가 1위, 승점 3점인 독일이 2위, 스웨덴이 3위, 대한민국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이 F조에서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16강 진출을 포기하기는 이르다. 16강을 향한 실낱같은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동시에 열리는 한국-독일, 멕시코-스웨덴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그 누구도 F조 조별리그 통과를 속단할 수 없다. 혼돈의 F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가 주목된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