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독일 경기에 윤영선(성남FC)이 월드컵에 첫 출전한다.

	성남 FC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윤영선은 홍철, 김영권, 이용과 함께 수비를 맡는다. 장현수가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기면서 윤영선의 장현수의 자리를 채우게 됐다.

윤영선은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다.

윤영선은 2015년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이 발탁했다. 2010년 프로로 데뷔한 윤영선은 성남 원클럽맨으로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당시 32경기 중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김학범 전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다”라며 극찬했다.